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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우뇌에 물주기 (5)
Every Single Moment
어떤 사람이 타인의 고통을 이해할 줄 아는 깊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자의든 타의든 타인의 고통 가까이에 있어본 사람, 많은 고통을 함께 느껴본 사람이 언제 어디서고 타인의 고통에 민감할 것이다. 나는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스스로 그 고통을 함께하기로 결심한 사람, 타인의 고통을 덜어주려고 자신의 안락을 포기한 사람들만을 존경한다.

She didn't want to die. And that was the problem. In the face of death, life seemed more attractive, and as life seemed more attractive, how could she get back to the Midnight Library? She had to be disappointed in a life, not just scared of it, in order to try again with another book. p.132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독특하고 충격적인 영화. 이기적인 존재이면서도 사랑받고 사랑해야 살아가는 모순적 존재인 우리. 허나 사랑이 생존과 직결된다면 우리는 과연 진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공통점이 없으면 사랑할 수 없는 계산된 사랑. 또한 생존하고 번식하기 위해서만 사랑한다면 동물과도 다를 것 없음을 역설하는 블랙코미디.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허상일까.. 진실일까? 상대방일까.. 아니면 상대방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는 우리의 마음일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 영화. 사랑에 있어선 아직 낭만주의자인 나는 음울하고 잔혹하며 다소 회의적인 이 영화가 맘에 들진 않지만, 독특한 스토리라인,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미 그리고 음악이 돋보여 예술로서의 영화라는 면에서는 별 3개 반 - 혼자 죽기 위해 자기의 무덤을..
Het is niet moeilijk. Men hoeft slechts de juiste toetsen op het juiste moment te raken. 단순하다. 단지 정확한 때에 정확한 음을 치기만 하면 된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 디데릭 에빙어 감독. 톤 카스(프레드 역) / 르네 반트(테오 역) 주연네덜란드 영화 아내와 아들을 떠나 보내고 외롭고 고독하게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생활을 버텨내는 프레드에게어느날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난 수상쩍은 남자, 테오 염소 소리를 잘 내고, 염소를 미친 듯이 사랑하며 사람들이 하는 말을 흉내내곤 하는어딘가 모자라 보이지만 순수한 테오를 먹이고 입히고 함께 살게 된 프레드. 교회에도 데려가고 식사 기도도 함께 하며, 더불어 살게 된다. 무료한 일상 속에 찾아온..